금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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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九分)金山寺
'金山寺'는 【No. 142, Qiche Road, Ruifang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24 -Goolgle maps】에 위치한 지우펀 지역의 서쪽 외곽 지역에 있는 조용한 절이다. 성수기일때는 행사가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이지만 비수기에는 조용하고 잦은 비로 안개가 낀 신비로운 분위기의 절이다. 우리가 금산사를 검색했을때 대만에 있는 금산사는 나오지 않을 것인데 이는 아마도 중국의 금산사가 더 대중적이고 유명한 탓일거다. 하지만 대만의 금산사는 중국의 금산사와는 또 사뭇 다른 느낌이 있다.
역사
금산사는 九分지역에서 오래된 대불사 중에 하나이다. 간략하게 역사를 보자면 다음과 같다 금산사원이라는 명목으로 지어진 건물은 1930년대 九分이 일제에 의해 금광이 개발된 초기에 지어진 건물이다. 이후 금광사업의 발달로 크게 흥행하게 된 대양회사에게 그 주변사람들로부터 사원 건축을 지원해 달라 부탁을 받는다. 이에 대양회사는 흔쾌히 승낙하며 본당 토지를 기부하여 시공에 들어간다. 이후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계속해서 건물을 추가로 더 지으며 그 규모와 함께 아름다움도 발전해 나갔다. 후에 2001년 대대적인 전면 공사 이후 2006년이 되어서야 금산사는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여담이지만 금산사라는 이름은 일제 식민지였던 탓에 일본의 불교, 일본신전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나 곧 해방이후인 1945년에 다시 금산사라는 이름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주변
금산사 절 내부에는 부처님을 형상화한 불상을 제외하고 조그마한 벽화나 조각상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먼저 금산사 안에 지어진 코끼리상과 사자상 동상부터 소개해보자면 이는 서로에게 인사를 하는 등 예의를 갖추며 함께 이 절을 수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금산사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을 보게 되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돌계단이 나오게 되는데 이 길을 따라 쭉 주변을 돌다보면 7개의 구덩이가 나온다고 하였다. 이 100개의 계단과 7개의 구덩이는 그 당시 금광산업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이 있다. 정확한 정보는 찾을 수 없었지만 얼추 추정하기로는 구덩이는 금광 갱도를 열기 위해 파놓은 구덩이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현재 7개의 구덩이는 금광이 닫은 이후 방치된 채 버려져있다고 전해진다.
풍경
현재의 금산사는 九分지역 사람들에게 불교적인 믿음 아래 신앙생활을 펼칠 수 있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한적한 삶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리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해안에 접해있는 산 속 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여유로움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