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화동사범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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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개

화동사범대학교는 중국의 一本대학으로 중점 대학입니다. 그만큼 학교의 수준도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름에 사범이 들어가기 때문에 교사를 육성하는 학교에 가는 것이 꺼려질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우리가 받게 되는 중국어 수업의 질은 매우 높고 대외한어과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중국어를 전문적으로 교수하는 인력이 계속 충원되는 분위기 속에서 중국어를 배우게 된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입니다. 특히 언어별 사무처리가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타 다른 중국의 학교들보다 서류처리나 기타 행정처리에 어려움이 훨씬 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어 담당 직원이 있으며, 오랜 유학생 처리 경험으로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학교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비록 언어 수업만 들을 수 있다는 한계를 가지고는 있지만 상해의 지역적인 이점과 우수한 교육 환경 등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파견기간 동안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많은 것들을 접하고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중앙
이름 화동사범대학교 중산북로(中山北路)캠퍼스
위치 중국 상해시 중산북로 3663호 (上海市 普陀区 中山北路 3663号)
규모 20개의 단과대학, 56개의 학과, 70개의 본과전공, 178개의 석사과정, 122개의 박사과정과 14개 박사 후 과정
홈페이지 http://lxs.ecnu.edu.cn/KoreaFront.do?method=findContentByChannel&parentid=76&kidid=202

교환학생

  • 파견기간:1학기 또는 1년
  • 기숙사 비:유료(1일에 40원)(2인실 유학생 전용 기숙사로 시립대 일반기숙사 정도이다.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화장실이 방안에 있는 방이나 독방을 쓸 수도 있지만 너무 비싸기 때문에 보통 룸메이트와 함께 쓰는 1일 40원의 기숙사를 이용한다.)
  • 날씨: 위도는 한국보다 한참 낮지만 체감하는 기온은 한국보다 조금 따듯한 정도이다. 연해 지방이라서 습윤한 편이고, 겨울철 눈은 일년에 한두번 오는 수준이다.
  • 주 교통편: 버스(2원), 택시(기본요금 14원), 지하철(거리에 따라 요금이 달라짐)
  • 학교 생활 소개:

-학교 위치 및 주변 환경:중국의 대도시인만큼 생활하는 면에서는 중국 그 어느 지역보다 편리하다. 물가 상대적으로 비싼편이지만 한국에서 생활하는 물가에 익숙해져 있다면 큰 차이가 있지 않다. 오히려 학교에 충실하다면 돈을 아끼고 살 수도 있다. 그러나 화동사범대학교 중산북로 캠퍼스는 교통이 매우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 안에만 붙어 살 수 없게 만든다. 상해 시내의 학교들이 대부분 상해 외부의 신개발 지역으로 분산되고 있는 추세에 몇 안되는 시내권 학교이기 때문에 주변에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걸어서 지하철 역에도 갈 수 있고, 주요 노선이 지나가는 곳이기 때문에 상해 어딜가더라도 편리하다. 공항으로 오가는 노선도 편리하기 때문에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역시 편리하다. 특히 주변에 백화점도 있고, 어렵지 않게 한인타운도 갈 수 있기 때문에 풍족한 유학 생활을 할 수 있지만 용돈이 빨리 떨어진다는 생각지 못한 고비를 매달 겪게 된다.

-학교 수업: 화동사범대학교로 파견되는 학생들은 언어수업만 들을 수 있게 되므로 잘 고민을 해야한다. 그러나 언어 수업의 수준은 최고라 할만 하다. 학교 자체가 중국의 중점대학이고 대외한어과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어 교육의 수준과 시스템은 우수하다. 분반도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고, 각 수준별로 더 세부적으로 수준을 나누어 두었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에 맞는 반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씨카페와 같이 오전에 수업이 진행되고 일과가 끝나기 때문에 언어 교류 친구를 이어주는 국제교류원의 정보를 발빠르게 접해야 많은 성장을 볼 수 있다.

-시내 소개: 2호선의 중산공원 역이 정문의 오른쪽에 있고, 3,4호선이 지나는 진샤장루역이 정문의 왼쪽에 있기 때문에 2,3,4호선을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2호선은 시내 주요 지점을 거치기 때문에 인민광장, 난징동루, 와이탄, 푸동지역까지 편리하게 갈 수 있다. 더 타고가면 푸동공항도 나오고 반대로 타면 홍챠오기차역과 공항도 나온다. 3,4호선을 타고 위로가면 상해역이 나오고 아래로 가면 홍챠오역에서 10호선으로 갈아타면 2호선과 비슷하게 상해 주요 지점을 갈 수 있다. 한인타운이 있는 롱바이신춘역도 있고, 임시정부가 있는 신천지, 상해도서관역 등 학교에서 출발하면 30분내외로 시내 주요 지점까지 금방 도착할 수 있어서 상해 구경하기에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