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도
賢良,方正하고 直言, 諫言을 할 수 있는 인재를 뽑는 제도. 무제 때 이르러 이 제도를 통해 본격적으로 인재를 등용하기 시작하였다.
제도의 운영
황제가 제후왕(諸侯王), 상국(相國), 군태수(郡太守)등에게 명하여 인재를 추천하도록 하였다. 추천을 받은 인재들은 수도에서 책시(策試)를 보게 된다. 책시는 황제가 정치에 관한 대책을 묻는 책문(策問)과 인재들이 응답하는 대책(對策)으로 이루어진다.
제도의 시행
전한시기에 총 30여회 실시되었다. 이를 통해 중앙에 등용된 주요한 인물을 보자면, 문제 시기 조조, 무제 시기 원고(轅固), 동중서, 공손홍 등이 있다.
제도의 영향
선거제도는 기존의 승급제도를 깨뜨리고 국가정책을 제시, 운영할 수 있는 뛰어난 관리를 충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