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커

Chines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중국은 도시를 찾아가면 거기에 공간적인 고통이 있습니다. 나는 (미켈란젤로) 안토니오의 말을 빌리고 싶습니다. 안토니오니는 어떤 장소에 도착하면 일단 5분 동안 그 장소와 대화를 나눈다고 합니다. 어떤 장소에 가든지 그 공간만의 대화가 있습니다. 그곳에 가서 살아 숨 쉬는 것을 느껴야합니다. 그런 다음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느끼고 대화합니다. 나에게는 공간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이 똑같이 중요합니다.

 
— 자장커(지아장커),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
자장커
(간체:贾樟柯, 병음: Jiǎ Zhāngkē)

출생 1970년 5월 24일
중국 산시성 펀양
학력 북경전영학원 문학과 졸업
배우자 자오타오
주요 작품 소무, 플랫폼, 세계, 스틸라이프, 천주정
관련 활동 각본, 영화(1995~)


요약

1970년, 산시성의 펀양 출생. 산시성 타이위엔의 미술대학에서 유화를 전공하던 지아장커는 천카이거<황토지>를 보고 감독이 되겠다며 진로를 변경한다. 산시대학을 중퇴하고 베이징 영화학교에 들어간 지아장커는 2학년 때 뜻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한화로 300만원의 돈으로 첫 단편영화를 찍는다. 그의 첫 단편영화인 <샤오산의 귀향>은 홍콩 독립단편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되고, 이것이 기회가 되어 장편영화에 데뷔하게 된다.

1997년 북경영화학교를 졸업한 중국 제6세대로 장위엔(張元,Zhang Yuan), 장밍(章明,Zhang Ming) 등과 더불어 6세대감독으로 분류되는 중국의 신세대 감독 중 한 사람이다. 중국 청년실험영화집단의 창립 멤버다. 중국정부가 96년부터 제편창(국영스튜디오) 바깥에서의 영화제작을 금지시키는 바람에 홍콩과 중국의 민간자본 6만 달러를 가지고 게릴라식으로 찍은 독립영화 <소무>는 부산영화제에서 후버트 발스 기금상과 새로운 물결 부문의 최우수 신인작가상을 수상했으며 벤쿠버 영화제와 낭트영화제에서 잇달아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다.[1]

포1.jpg ㅁ.jpg

주요수상활동

1996년에 5일 만에 만든 중편 <샤오산의 귀가>(1995)로 홍콩독립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997년 북경영화학교를 졸업하고, 홍콩과 중국의 민간자본 6만 달러로 제작한 16mm 장편 영화 <소무>(1997)를 연출하였다. 이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뉴커런츠상을 수상하였으며, 벤쿠버국제영화제, 낭트 3대륙영화제에서 연속하여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이를 통해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는, 젊은 중국 감독으로 떠오르게 된다. <소무>가 중국 내에서 상영금지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장커는 장유안, 장밍과 함께 중국영화의 6세대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 잡게 된다. 두 번째 장편 <플랫폼>(2000)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이후 낭트 3대륙영화제와 부에노스아이레스영화제에서 각각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세 번째 장편영화 <임소요>(2000) 역시 칸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서 상영되었으며, <세계>(2004)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었다. 그리고 2006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스틸 라이프>(2006)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주요작품

1997년 《소무》 (小武) 장편 영화 데뷔 작품

2000년 《플랫폼》 (站台) 장편

2002년 《임소요》 (任逍遙) 장편

2004년 《세계》 (世界) 장편

2006년 《스틸 라이프》 (三峡好人) 장편, 황금사자상 수상

2006년 《동》 (东) 다큐멘터리

2007년 《무용》 (无用) 다큐멘터리

2008년 《24시티》 (二十四城记) 장편

2013년 《천주정》 (天註定) 장편

2015년 《산하고인》 (山河故人) 장편[2]

 포2.jpg 1.jpg 2포4.jpg 포3.jpg 포4.jpg

필모그래피

장편 감독

•소무(小武, Xiao Wu) 1997 중국, 홍콩 합작 (107분) -16mm로 촬영 -1998년 베를린국제영화제 - 넷팩상 Wolfgang Staudte 수상 -1998년 프랑스 낭트영화제 - 그랑프리 수상 -1998년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 - 뉴커런츠 수상 -1998년 벤쿠버국제영화제 - 황금용호상 -1998년 로테르담 영화제 후버트 발스 기금상 -1998년 벨기에 영화자료관 98년도 대상(황금시대상) -1999년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 SKYY 수상 -1999년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독립영화제 - 작품상 노미네이트 -1999년 이탈리아 아드리아 영화제 대상

•플랫폼(站台, Platform) 2000 홍콩, 중국, 일본, 프랑스 합작 -산시성의 펀양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선전가무단의 변화해가는 모습을 통해 1980년대의 중국 사회를 들여다본 작품 -2001년 부에노스아이레스국제영화제 - 작품상 수상 -2001년 스위스 프리부르국제영화제 - 돈키호테상, FIPRESCI Prize 수상 -2000년 프랑스 낭트영화제 - Golden Montgolfiere 수상 -2000년 베니스국제영화제 - 넷팩상 수상 -2001년 싱가포르국제영화제 - 영시네마 수상

•임소요(任逍遙:Unknown Pleasures) 2002 프랑스, 일본, 한국, 중국 합작 -미래에 대한 불명확한 신념을 두고 두 젊은이의 사고와 현실에 대한 고민을 다루고 있는 작품 -DV로 촬영해 35mm로 프린트 -2002년 칸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 -2003년 싱가포르국제영화제 - FIPRESCI/NETPAC Award (특별언급)

•세계(世界:The World) 2004 중국, 일본, 프랑스 합작 -국내 개봉작, 댄서와 공원순찰관의 사랑을 통해 근대화를 겪는 중국 젊은이들의 불안을 담고 있으며, 전작과 달리 화려한 색감을 보여준다. -HDCAM으로 촬영해 35mm로 프린트 -2004년 대만 금마장영화제 - 음악상 노미네이트 -2004년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 -2005년 Sao Paul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비평가상 수상 -2005년 캐나다 토론토비평가협회상 - TFCA 수상

•스틸라이프(三峡好人:Still Life) 2006 중국, 홍콩 합작 -HDV로 촬영해 35mm로 프린트 -2007년 남아프리카 더반국제영화제 - 최우수감독상 수상 -2006년 베니스영화제 - 금사자상 수상

•동(东:Dong) 2006 중국, 홍콩 합작 (다큐멘터리 66분) -국내 개봉작, 현대 화가 리우샤우동의 작업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중국 싼샤의 댐건설 현장 11명 인부들과 방콕의 11명의 젊은 여자 모델들의 생활을 담아낸 작품 -2006년 베니스영화제 - Doc/It Award, Open Prize 수상

•쓸모없는(无用:Useless) 2007 중국 (다큐멘터리 80분) -2007년 베니스영화제 - Venice Horizons 다큐멘터리 수상

•타투의 시대(The Age of Tattoo) 2008 중국 -蘇童 원작(모리화 원작자)

•24 시티(24 City, 2008) 중국, 홍콩, 일본 합작 (112분) -영화 제목 ‘24 시티’는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 있는 아파트의 이름이다. 원래 이 건물은 1958년 중국의 제1차 5개년 계획경제개발 시대에 국가 주도로 세워진 공장 ‘팩토리 420’이었으나, 냉전이 끝나자 군수산업의 위축으로 공장 운영이 불가능해졌다. 결국 2005년 중국 정부는 ‘팩토리 420’을 폐쇄하고, 이를 재개발하여 ‘24 시티’라는 거대 아파트로 만들었다. 지아 장커는 이 건물의 역사를 찍는다는 것은 중국의 근대를 다루는 것이며, 동시에 중국 사회주의 인민들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영화는 실제로 이 공장에서 일했던 5명의 노동자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삼대에 걸친 세 여자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상해전기(海上傳奇, I Wish I Knew) 2010 중국 -급변하는 중국. 그 중 최고의 항구 도시 상해(上海:상하이)에는 혁명가와 자본가, 정치가, 군인, 예술가, 조직폭력배 등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그리고 역사를 뒤흔든 혁명이나 정치적 암살은 물론, 아련한 사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들도 공존했다. 하지만 1949년, 중국 공산주의자들의 승리 이후, 상해의 수많은 사람들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하나는 상해를 떠나 홍콩이나 대만으로 가는 것으로 이는 곧 고향을 잃어야 함을 의미했다. 다른 하나는 상해에 남아 중국 문화혁명부터 시작된 정치적 재앙들을 묵묵히 견디는 것이었다. 이렇게 자신의 결정에 따라 각각 세 도시-상하이, 타이베이, 홍콩-로 흩어져 살게 된 17명의 사람들이 카메라 앞에서 자신들의 옛 상해 시절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들의 경험들은 마치 17개의 챕터로 이뤄진 소설처럼 얽히고설켜 1930년대부터 2010년에 이르는 상해의 모습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3]

•천주정(天注定, A Touch of Sin, 2013) 중국, 일본 (130분) -돈에 눈이 먼 마을 촌장에게 대항하기로 결심한 광부 ‘따하이’, 폭력이 지배하는 현실에 회의를 느낀 시골 출신의 청부살인업자 ‘조우산’, 유부남 애인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사우나 직원 ‘샤오위’, 어린 나이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게 된 청년 ‘샤오후이’. 이들은 참혹한 현실에 부딪혀 거부할 수 없는 운명과 마주하게 되는데...[4] -제66회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 및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

•지아장커: 펜양에서 온 사나이(Jia Zhang-ke by Walter Salles, 2014) 브라질 (105분) -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월터 살레스의 <지아장커: 펜양에서 온 사나이>는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영화인 중 하나로 성장한 젊은 중국 감독에 대한 초상화이자 기억과 영화에 대한 질문이다. 영화에서 지아장커는 자신이 태어난 북중국의 산시지방과 자신의 영화 촬영지였던 장소로 향한다. 영화는 지아장커가 영화 <소무>, <스틸 라이프>, <24 시티>, <천주정> 등 자신의 영화 뒤에 숨겨져 있던 영감의 원천을 살피는 여정을 따라가며, 이 길에는 배우, 친구, 가깝게 작업한 동료들이 동행한다. 다큐멘터리 전체가 중국에서 촬영되었는데, 무엇보다도 지아장커에게 개인적인 의미를 가진 장소들에서 촬영하여 지아장커과 주변 환경 사이의 심오하고도 복잡한 관계를 묘사하고 있다. 다큐멘터리의 인터뷰는 월터 살레스와 작가인 장 미셸 프로동이 진행했다. [5]

•산하고인(山河故人) Mountains May Depart 2015 중국, 프랑스, 일본 합작 (126분) -68회 칸영화제 경쟁부분 초청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초청작 -1999년 중국 펜양. 어릴 적부터 친한 친구 사이인 ‘리앙즈’와 ‘진셩’은 동시에 마을에서 예쁘기로 소문난 ‘타오’와 사랑에 빠진다. 둘 사이에서 고민하던 타오는 결국 가난한 리앙즈 대신 부유한 진셩과 결혼하고 아들 ‘달러’를 낳는데… <산하고인>은 지아 장 커 감독의 청년시절을 회고하며, 과거 1999년부터, 2014년 오늘 그리고 2025년 미래에 이르기까지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6]

단편

•샤오산의 귀가(小山回家:Xiao Shan Going Home) 1995 중국 58분 -1996년 홍콩 독립단편영화 및 비디오영화제 극영화 부문 금상 -1994년 연말 북경식당 아르바이트생이 사장에게 해고된다. 고향으로 돌아가기 전 북경에 있는 고향 친구들 - 막노동자, 매표원, 대학생, 술집여자를 찾지만 아무도 그와 동행하려 하지 않는다. 북경에 남아 있는 옛 친구들을 찾는 도중 길거리의 이발소에서 머리를 자른다... -「샤오산의 귀가」를 찍으면서 아이디어 발전시켜서 완성한 것이 「소무」 -이 작품이 홍콩영화제에 초청받은 후 장편영화 촬영 제의를 받게 됨 -한화 300만 원으로 5일 만에 DVD로 촬영을 마친 작품

•뚜뚜(嘟嘟)1996 비디오 작품 (50분) -북경 제 4회 대학생영화제 참가 -북경전영학원 청년실험영화소조 -어느 뜨거운 여름날, 북경, 여대생 뚜뚜는 사진을 찍다가 돌연히 원인 모를 짜증을 느낀다. 아는 어른이 소개한 맞선 자리에서 그녀는 십여 년 동안 쌓아온 자신의 인격이 마음 깊은 곳의 열정을 억누르는 것을 느낀다. 매일 손을 닦거나 세수를 하는 반복된 동작 가운데, 생명은 손가락 틈 사이로 고요히 흘러나가고 있다.

•공공장소(In Public) 2001 중국 31분 -2001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참가 -토론토 국제영화제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02년 프랑스 Marseille Festival of Documentary Film - 그랑프리 수상 -전주 국제영화제 3인 3색 중 한작품 -DV 카메라를 들고 따퉁의 거리를 배회한다. 피곤에 지친 사람들의 외로운 몸짓..., 공기 중의 종소리, 버스를 따라 뛰어가는 한 소녀.

•개들의 처지(The Dog Condition) 2001 중국 5분 -프랑스 감독협회 제작 -따퉁 교외, 한 마리의 개가 하층 계급에서 나오는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 -2001 칸느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특별 상영작

•집중의 순간(Focus:This Moment) 2005 중국 29분 -지아장커「저 멀리서」, 샤오루션「꿈」, 왕샤오슈아이「고요한 순간」, 리펀지양「신부」, 징헤이멍「수박」, 샤오지앙「내 속임수를 보라」, 홍리「샤오샤오 부활하다」, 하오류 「돈으로 내 의지를 살 순 없어」이렇게 8명의 감독이 각각 찍은 3분짜리 옴니버스 단편영화 -중국영화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중국인의 현대생활을 보여줄 만한 작품으로 기획, 스폰서 구하던 중 신차 출시를 앞둔 포드사와 만나게 되고, 포커스(집중)와 모먼트(순간)의 주제가 합쳐져서 완성되었다. 총예산 25만 달러, 1천만 명의 온라인 관람, 네티즌 투표로 샤오지앙의「내 속임수를 보라」가 4개부문 수상


•하상적애정: 물 위의 사랑(Cry Me A River, 2008) 중국, 스페인, 프랑스 합작 (19분) -학교를 졸업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 네 명의 대학동기들이 은사의 생일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다. 과거 연인이었던 이들은 아련한 추억에 휩싸이지만, 지금 다시 사랑을 시작할 수도, 그렇다고 비밀스런 그 때의 기억을 놓아버릴 수도 없다. 쑤저우 운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는 거대한 중국의 변모하는 현실과 맞닿아있다. 감독이 1970년대에 태어난 세대에게 바치는 작품으로,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 안에서 과거를 그리워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 이들의 애환이 느껴진다.[7]


촬영

•쓸모없는(无用:Useless) 2007 중국 (다큐멘터리 80분) •동(东:Dong) 2006 중국, 홍콩 합작 (다큐멘터리 66분) •공공장소(In Public) 2001 중국 32분

기획, 프로듀서

•스틸라이프(三峡好人:Still Life) 기획프로듀서 2006 중국, 홍콩 합작 •워킹 온 더 와일드 사이드(Waling On The Wild Side) 프로듀서 2006 홍콩 •소무(小武, Xiao Wu) 프로듀서 1997 중국, 홍콩 합작

출연

•어느 광고영화감독의 고백(Shiny Stars, Rusty Red) 2003 노르웨이, 중국 합작(다큐멘터리, 60분) -중국 영화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천카이거, 펑샤오강, 지아장커 그리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위에룬 감독을 다룬 다큐멘터리

편집

•공공장소(In Public) 2001 중국 32분(단편) •샤오산의 귀가(小山回家:Xiao Shan Going Home) 1995 중국 58분

수상내역

년도 수상내역
1996 홍콩독립영화제 금상
1998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1998 제17회 벤쿠버국제영화제 용호상
1998 제20회 낭뜨 3대륙 영화제 골든 몽골피에 최우수작품상
1998 제48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1998 제48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볼프강 스타우트상
2000 제22회 낭뜨 3대륙 영화제 골든 몽골피에 최우수작품상
2001 제15회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FIPRESCI상
2001 제15회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돈키호테상
2001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 영시네마상
2003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 아시아 장편 NETPAC/FIPRESCI상
2005 제7회 도빌아시아영화제 각본상
2005 제6회 라스팔마스 국제 영화제 골든 레이디 하리마구아다상
2006 제6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2007 제1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 최우수감독상
2007 더반 국제 영화제 최우수감독상
2008 키네마준보 최우수 외국영화상
2008 제34회 LA 비평가 협회상 외국어영화상
2010 두바이 국제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2013 제66회 칸영화제 각본상
2014 제11회 예레반 국제영화제 예술공로상


감독에 대한 평가

  • 지아장커는 주로 비전문 배우를 기용하여 사회에서 낙오된 노동자들의 모습을 묘사하며, 자본주의 시장 경제의 유입으로 중국 사회가 직면한 충격과 변화에 집중한다. 또한 도시 뿐 아니라 중국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무차별적인 개발의 독려를 관찰하면서, 이 같은 물질적 욕망이 중국인들의 가치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픽션과 다큐멘터리를 넘나들며 보여주고 있다.

-부산 국제 영화제 마스터클래스_지아장커

  • 지아장커는 제5세대가 그 아버지 세대를 붙들고 늘어진 것처럼, 동시에 그들과 달리, 아버지를 버리고 그 형들의 세대를 붙들고 늘어진다.

-정성일(영화평론가), 「중국화의 채무와 부채」

  • 지아장커의 화는 중국사회에 한 비판적 성찰이며 실험적인 기록이다.

-서원태, 「지아장커 영화, 중국사회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실험적 기록」

  • 현 중국사회를 읽는 "하나의 거울"이자 "특수한 방식과 특수한 길"

-유세종, 「현 중국사회를 읽는 하나의 거울-지아장커의 <세계>, <스틸라이프>론」

  • 지아장커는 아마도 지구상 어느 곳보다도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 중국의 인간/풍경/공간을 가장 성찰적으로 포착하고 있는 감독 중 하나이다.

-주진숙, 「지아장커의 영화에 나타나는 다큐멘터리와 픽션영화의 경계 허물기」

참고 문헌

장기철, 『지아장커, 중국 영화의 미래』, 현실문화연구 편집부, 2002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마스터클래스 지아장커』,부산국제영화제&동서대 임권택 영화연구소, 2010
안상혁&한성구 , 『중국6세대 영화, 삶의 본질을 말하다』,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08
주진숙, 「지아장커의 영화에 나타나는 다큐멘터리와 픽션영화의 경계 허물기」,영상예술학회 / 영상예술연구, 학술논문, 2010
정성일, 「중국화의 채무와 부채」, 현실문화연구 편집부, 「지아장커, 중국 화의 미래」, 현실문화연구, 2002, 67쪽.
서원태, 「지아장커 영화, 중국사회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실험적 기록」,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학술논문, 2010년

유세종, 「현 중국사회를 읽는 하나의 거울-지아장커의 <세계>, <스틸라이프>론」, 『중국연구』,제 42호,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