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펀

Chines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소개

타이완 북부의 신베이 시에 위치한 마을이다.
청나라 시대에 금광으로 유명해진 후 1920~30년대 일제 시대에는 채굴 산업으로 전성기를 누렸다. 시간이 흐르고 금광 채굴이 중단된 후 한적한 마을이 되었지만 '비정성시'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로 유명해져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우펀은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에 수많은 계단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그 길을 따라 식당, 카페, 먹거리, 기념품 상점 등이 즐비해 언제나 사람들로 붐빈다.
주소 : 台北縣瑞芳鎮豎崎路15號

유래

지우펀은 과거에 아홉 집밖에 없던 외진 산골 마을이어서 항상 아홉 가구의 물건을 함께 구입하여 아홉 개로 나누었다고 해서 '九份'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지산제 基山街

'지우펀은 지산제(基山街)로 시작해서 수치루(竪崎路)로 끝난다.'라는 말이 있다. 지우펀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인데, 버스나 택시에서 내렸을 때 사람들로 붐비는 골목이 있다면 그곳이 바로 지산제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좁은 골목에 기념품 가게들을 비롯해서 지우펀의 명물인 땅콩 아이스크림과 소시지 등을 판매하는 수많은 상점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수치루 竪崎路

지우펀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를 꼽으라면 홍등을 말할 수 있다. 수치루에 가면 가파른 비탈길에 80~90년 전에 지어진 낡은 목조 건물과 건물을 따라 걸려 있는 수많은 홍등을 볼 수 있다. 이 곳은 낮에도 고즈넉한 매력을 자랑하지만 해가 진 후 홍등에 불이 들어왔을 때 그 매력이 배가 된다. '비정성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두 수치루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계단의 양쪽으로는 찻집과 음식점들이 자리해 있는데, 그 중 '아메이차주관(阿妹茶樓)' 이라는 찻집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우연히 방문했다가 영감을 얻어 영화의 배경에 넣었다는 이야기로 유명하다.

사진

지우펀1.jpg 지우펀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