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당

태자당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에 기여한 혁명 원로들의 자제들 중 정계에 투신한 있는 이들을 가리킨다. 즉 당대 중국의 최대 기득권층의 자제들이며, 따라서 정치 적 특권을 누려왔으며, 당-국가 체제라는 특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부패와 많은 관계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들은 부모들인 1980년대 초반 혁명 원로들이 정계를 은퇴하면 서 정치적 승진을 보장받으면서 본격적으로 부상했다. 3) 구성으로 보면 혁명 원로의 직계 자제와 방계 자제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시중쉰(習仲勳) 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 회 부 위원장의 아들 시진핑(習近平), 보이보(薄一波) 전 국가경제위원회 주임의 아들 보 시라이, 류샤오치(劉少奇) 전 국가주석의 아들 류위안(劉源) 등이, 후자에는 야오이린(姚 依林) 전 국무원 부총리의 사위 왕치산(王岐山), 쳰자둥(錢嘉東) 전 저우언라이(周恩來) 국무원 총리의 외교 담당 비서의 사위 왕이(王毅) 등이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