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임금은 하수(河水)를 파서 홍수를 다스렸다. 그렇게함으로써 9주九州가 안정되었다. 넘치는 물에 제방을 쌓고 물길을 터놓아 유통하게 했다. 사마천은 황제를 따라 땔나무를 지고 선방(宣房)에서 물을 막고 호자(瓠子)의 시(诗)에 감동하여 하거서를 서술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