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중국의 한식은 절기상 청명 다음날 또는 같은 날이라서 청명절이라 부르기도 한다. 중국의 청명절은 추석, 춘절, 국경절, 단오절과 함께 일컬어지는 5대 국경일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4월 5일 식목일과 겹치는 경우가 많다. 이날은 불을 사용하지 않은 찬 음식을 먹어서 냉절, 숙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날에 중국인들은 성묘하러 조상의 묘를 가기도 하고, 사당에서 복을 기원하기 위해 돈이나 종이를 태우기도 한다. 이는 귀신에게 돈을 주는 의미로 복을 기원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식목일과 겹치는 이날에, 일부는 한국처럼 나무를 심는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