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i酱
파피장은 '중국판 한국예술종합학교'인 중앙희극학원에서 연출을 배웠다. 지난해 7월 웨이보에 자신이 만든 5분짜리 스탠딩 코미디식 즉흥 연설을 처음 올리면서 유명해졌다. '연애하는 친구와 절교하고 싶을 때' '남자의 생존법' '이런 친구 사귀지 마세요' '상하이말과 영어를 섞으면' 등 누구라도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를 유머와 독설로 풀어내는 식이다. 웨이보 자기 소개란에 '빈곤한 데다 납작한 가슴'이라고 쓰고, 화장기 없는 민얼굴로 카메라 앞에 서는 털털한 모습도 호감을 샀다. 중국의 한 유력 주간지는 그를 '2016년을 이끌어갈 최고의 스타'로 꼽았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