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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선 손으로 부집게를 쥐고 부뚜막의 장작불을 헤집는 모습을 그린 것이라는 설이 있다. | + | 우선 손으로 부집게를 쥐고 부뚜막의 장작불을 헤집는 모습을 그린 것이라는 설이 있다. 부집게로 헤집어 장작의 모양새를 ‘바꾸면’ 장작불이 ‘더욱’ 잘 타오르기 때문에 '고치다'와 '더욱' 등의 뜻이 파생되어 나온 것으로 보인다.<ref>廖文豪,『汉字树5 : 汉字中的建筑与器皿』,中国商业出版社, p.106</ref> 그리고 손으로 막대기 등을 들고 무언가를 두드려 소리를 내는 모습을 그렸다고도 한다. 고대에는 밤 순찰을 돌며 주기적으로 청동솥이나 목탁 같은 타악기를 두드려 시간을 알렸다. 여기서 시간의 변화, 대체의 뜻이 파생되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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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는 야경(夜警)을 돌며 시간의 변화를 알리기 위해 주기적으로 타악기를 두드려 소리를 냈다. 하룻밤을 오경(五更)으로 나누었고, 지금으로 치면 약 2시간 정도인 일경(一更)이 경과할 때마다 시간을 알렸다고 한다. | 고대에는 야경(夜警)을 돌며 시간의 변화를 알리기 위해 주기적으로 타악기를 두드려 소리를 냈다. 하룻밤을 오경(五更)으로 나누었고, 지금으로 치면 약 2시간 정도인 일경(一更)이 경과할 때마다 시간을 알렸다고 한다. |
2018년 12월 17일 (월) 00:31 판
語源
우선 손으로 부집게를 쥐고 부뚜막의 장작불을 헤집는 모습을 그린 것이라는 설이 있다. 부집게로 헤집어 장작의 모양새를 ‘바꾸면’ 장작불이 ‘더욱’ 잘 타오르기 때문에 '고치다'와 '더욱' 등의 뜻이 파생되어 나온 것으로 보인다.[1] 그리고 손으로 막대기 등을 들고 무언가를 두드려 소리를 내는 모습을 그렸다고도 한다. 고대에는 밤 순찰을 돌며 주기적으로 청동솥이나 목탁 같은 타악기를 두드려 시간을 알렸다. 여기서 시간의 변화, 대체의 뜻이 파생되었다고 한다.
文化
고대에는 야경(夜警)을 돌며 시간의 변화를 알리기 위해 주기적으로 타악기를 두드려 소리를 냈다. 하룻밤을 오경(五更)으로 나누었고, 지금으로 치면 약 2시간 정도인 일경(一更)이 경과할 때마다 시간을 알렸다고 한다.
출처
熊国英, 『图释古汉字』, 齐鲁书社 廖文豪,『汉字树5 : 汉字中的建筑与器皿』,中国商业出版社 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
허진웅 저, 조용준 역, 『중국문자학강의』, 고려대학교출판부, 2013
- ↑ 廖文豪,『汉字树5 : 汉字中的建筑与器皿』,中国商业出版社, p.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