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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의 형태를 굳은 거푸집을 칼로 떼어내는 모습으로 보고, 이는 높은 열로써 강건해진 상태를 의미한다고 해석하기도 한다.<ref>시라카와 시즈카,『한자의 세계』, 솔, 2008, p.512.</ref></br> | 剛의 형태를 굳은 거푸집을 칼로 떼어내는 모습으로 보고, 이는 높은 열로써 강건해진 상태를 의미한다고 해석하기도 한다.<ref>시라카와 시즈카,『한자의 세계』, 솔, 2008, p.512.</ref></br> | ||
의지([[意]][[志]])가 굳고 용기([[勇]][[氣]])가 있으며 꾸밈이 없고 말수가 적은 사람을 비유하는 사자성어인 강의목눌(剛[[毅]][[木]][[訥]])등에 사용된다. | 의지([[意]][[志]])가 굳고 용기([[勇]][[氣]])가 있으며 꾸밈이 없고 말수가 적은 사람을 비유하는 사자성어인 강의목눌(剛[[毅]][[木]][[訥]])등에 사용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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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2일 (화) 16:48 기준 최신판
語源
剛(강)은 '굳건하다, 강인하다'라는 뜻으로, 갑골문의 형태는 이를 '동물을 포획하는 견고한 그물'과 '그 견고한 그물을 자르는 단단한 칼'를 나열함을 통해 그 의미를 표현한다. 금문, 초간은 그 그물과 칼 옆에 도끼를 더하며, 별다른 의미의 변화없이 강함을 더욱 강조하였다.[1]
文化
剛의 형태를 굳은 거푸집을 칼로 떼어내는 모습으로 보고, 이는 높은 열로써 강건해진 상태를 의미한다고 해석하기도 한다.[2]
의지(意志)가 굳고 용기(勇氣)가 있으며 꾸밈이 없고 말수가 적은 사람을 비유하는 사자성어인 강의목눌(剛毅木訥)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