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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海’는 지구에서 가장 큰 수역이자 강과 하천이 모이는 곳이다. 상왕조는 그 지역이 내륙에 있어 바다에 대해 무지했다. 따라서 [[갑골문]]에는 ‘海’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br> | ||
+ | [[금문]]과 [[소전]]은 비록 자형은 다르지만 그 구성요소는 서로 같다. 모두 ‘人,母,水’를 사용해 바다는 물의 어머니라는 뜻의 [[회의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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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성자로 물 水(수)가 의미부고 매양 每(매)가 소리부로, 모든 하천이 흘러들어 가는 곳인 ‘바다’를 말하는데, 바다가 물에서의 어머니 같은 존재임을 그렸다. 이후 바다처럼 큰 호수나 못, 혹은 수많은 사람이나 사물, 사방 주위, 온 사람에게 알리는 광고 등을 지칭하기도 했다. <ref>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ref> |
2022년 12월 26일 (월) 14:55 기준 최신판
語源
‘海’는 지구에서 가장 큰 수역이자 강과 하천이 모이는 곳이다. 상왕조는 그 지역이 내륙에 있어 바다에 대해 무지했다. 따라서 갑골문에는 ‘海’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금문과 소전은 비록 자형은 다르지만 그 구성요소는 서로 같다. 모두 ‘人,母,水’를 사용해 바다는 물의 어머니라는 뜻의 회의자이다.
文化
형성자로 물 水(수)가 의미부고 매양 每(매)가 소리부로, 모든 하천이 흘러들어 가는 곳인 ‘바다’를 말하는데, 바다가 물에서의 어머니 같은 존재임을 그렸다. 이후 바다처럼 큰 호수나 못, 혹은 수많은 사람이나 사물, 사방 주위, 온 사람에게 알리는 광고 등을 지칭하기도 했다. [1]
- ↑ 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