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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袆)’는 고대 왕후가 제사 활동에 참여할 때에 입는 꿩 자수가 있는(채색된) 예복이다.<br> 《[[설문해자]]》에서는 ‘휘(袆)는 蔽厀(膝)무릎을 가리는 것’ 이라고 한다. 여기서 ‘蔽膝’은 길이가 무릎보다 긴 옷을 가리킨다. (상고시대 사람들의 옷은 상하 두 단으로 나누어져 있다) 갑골문으로는 그림과 같이 쓰여 있다. 바깥 부분은 (衣) 옷이고, 안쪽은 (衛) ‘지키다’ 이다. 옷(衣)의 의미를 따르고, 위(衛)의 소리를 취하는 형성자이다. | ‘휘(袆)’는 고대 왕후가 제사 활동에 참여할 때에 입는 꿩 자수가 있는(채색된) 예복이다.<br> 《[[설문해자]]》에서는 ‘휘(袆)는 蔽厀(膝)무릎을 가리는 것’ 이라고 한다. 여기서 ‘蔽膝’은 길이가 무릎보다 긴 옷을 가리킨다. (상고시대 사람들의 옷은 상하 두 단으로 나누어져 있다) 갑골문으로는 그림과 같이 쓰여 있다. 바깥 부분은 (衣) 옷이고, 안쪽은 (衛) ‘지키다’ 이다. 옷(衣)의 의미를 따르고, 위(衛)의 소리를 취하는 형성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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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단어는 자료가 가장 없던 단어 중에 하나이다. 폐슬은 고대 왕후가 제사 활동에 참여할 때에 입는 꿩 자수가 있는 예복이다. 보통 무릎을 가리는 장식물인데, 원래 의복문화가 처음 발생할 때 고대인이 차던 생식기 가리개에서 출발하여 예복의 장식물로 정착한 것이라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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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6일 (월) 23:48 기준 최신판
語源
‘휘(袆)’는 고대 왕후가 제사 활동에 참여할 때에 입는 꿩 자수가 있는(채색된) 예복이다.
《설문해자》에서는 ‘휘(袆)는 蔽厀(膝)무릎을 가리는 것’ 이라고 한다. 여기서 ‘蔽膝’은 길이가 무릎보다 긴 옷을 가리킨다. (상고시대 사람들의 옷은 상하 두 단으로 나누어져 있다) 갑골문으로는 그림과 같이 쓰여 있다. 바깥 부분은 (衣) 옷이고, 안쪽은 (衛) ‘지키다’ 이다. 옷(衣)의 의미를 따르고, 위(衛)의 소리를 취하는 형성자이다.
文化
이 단어는 자료가 가장 없던 단어 중에 하나이다. 폐슬은 고대 왕후가 제사 활동에 참여할 때에 입는 꿩 자수가 있는 예복이다. 보통 무릎을 가리는 장식물인데, 원래 의복문화가 처음 발생할 때 고대인이 차던 생식기 가리개에서 출발하여 예복의 장식물로 정착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