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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九分)金山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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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오후 3시 반, 대만에서 이 시기는 우기라 하여 1달을 기준으로 절반이상의 시간을 비와 함께 보낸다 한다. 우리가 가는 날 역시 흔한 열대지방 우기의 날씨대로 비가 굉장히 많이 왔었는데 불행 중 다행으로 금산사의 험한 산길을 올라감에 있어서는 비가 멈추어 가고 있었다. 하지만 산이라는 지형적 특성과 비가 그친지 얼마 안 된 상황이어서 산 전체는 안개로 뿌옇게 보였다. 버스기사님 말씀에 의하면 5m 앞도 제대로 안 보인다고 들었다. 그렇게 고생 끝에 올라간 금산사는 내리자마자 그 풍경이 나에게는 마치 신선이 사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첩첩산중의 중턱에 자리한 절과 뿌연 안개구름이 절을 에워싸는 모습과 사람의 왕래가 적어보이는 금산사는 신비로움 그 자체였다. 한참 감탄 속에서 금산사에 들어가자 절안은 겉보기와는 사뭇 다른 정갈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며 여러 불상들을 보던 중 스님분이 관람에 있어서 주의사항을 얘기해주시면서 이곳에 대해 가볍게 설명해 주셨다. 하지만 대부분 알아듣지 못하여 궁금증만 커지게 되었으나, 후에 무슨 말을 하셨던건가 하고 이 금산사에 대해 더 알아보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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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九分)金山寺'''==
먼저 금산사는 九分지역에서 오래된 대불사 중에 하나로서 지리상으로는 시내를 기준으로 약간 외곽 쪽에 위치해 있다. 그 중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만 보자면 금산사원이라는 명목으로 지어진 건물은 1930년대 九分이 일제에 의해 금광이 개발된 초기이다. 이후 금광사업의 발달로 크게 흥행하게 된 대양회사에게 그 주변에서 사원 건축을 지원해 달라 부탁을 하였고 대양회사는 흔쾌히 승낙하며 본당 토지를 기부한다. 이후 중간중간에 건물을 추가로 더 지으며 계속해서 발전해 나갔다. 이름 역시 중간에 일본의 불교 (일본신전)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나 곧 해방이후인 1945년에 다시 금산사라는 이름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후에 2001년 대대적인 전면 공사 이후 2006년이 되어서야 금산사는 지금의 모습을 가지고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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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山寺'는 【No. 142, Qiche Road, Ruifang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24 -Goolgle maps】에 위치한 지우펀 지역의 서쪽 외곽 지역에 있는 조용한 절이다. 성수기일때는 행사가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이지만 비수기에는 조용하고 잦은 비로 안개가 낀 신비로운 분위기의 절이다. 우리가 금산사를 검색했을때 대만에 있는 금산사는 나오지 않을 것인데 이는 아마도 중국의 금산사가 더 대중적이고 유명한 탓일거다. 하지만 대만의 금산사는 중국의 금산사와는 또 사뭇 다른 느낌이 있다.
또한 금산사 안에 지어진 코끼리상과 사자상과 같은 건축물 역시 인상 깊었다. 이는 서로에게 인사를 하는 등 예의를 갖추며 함께 이 절을 수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금산사 입구 기준으로 오른쪽을 보게 되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돌계단이 나오게 되는데 이 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7개의 구덩이가 나온다고 하였다. 이 100개의 계단과 7개의 구덩이는 그 당시 금광산업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이 있다하였는데 정확히 알아보기에는 자료가 부족하였다. 얼추 추정하기로는 구덩이는 금광 갱도를 열기 위해 파놓은 구덩이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현재 7개의 구덩이는 금광이 닫은 이후 방치된 채 버려져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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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금산사는 九分지역 사람들에게 불교적인 믿음 아래 신앙생활을 펼칠 수 있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한적한 삶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리고 관광객들에게는 해안에 접해있는 산속 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여유로움을 보여 준다. 그리고 우리가 갔을 당시의 금산사는 굉장히 한적한 것을 넘어서 적막하였으나 여름철에는 그곳에서 행사와 같은 것을 통해서 홍보를 하며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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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글을 마치며 느꼈던 점 중 조사에 있어서 너무 아쉬웠던 것이 정보의 부족이었다. 지우펀의 시내, 타이베이의 여러 관광명소들의 대한 정보는 넘치고 있었지만 금산사는 그 역사적 배경에 대한 정보는 커녕 사진조차 별로 없었던 것 같았다. 사람들에게 재밌다고 소문난 곳이나 자극적인 활동이 있는 곳의 재미 역시 좋겠지만 한번쯤은 조용하고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곳에서 공부를 하는 여행 역시 의미있으며 우리에게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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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는 九分지역에서 오래된 대불사 중에 하나이다. 간략하게 역사를 보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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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원이라는 명목으로 지어진 건물은 1930년대 九分이 일제에 의해 금광이 개발된 초기에 지어진 건물이다. 이후 금광사업의 발달로 크게 흥행하게 된 대양회사에게 그 주변사람들로부터 사원 건축을 지원해 달라 부탁을 받는다. 이에 대양회사는 흔쾌히 승낙하며 본당 토지를 기부하여 시공에 들어간다. 이후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계속해서 건물을 추가로 더 지으며 그 규모와 함께 아름다움도 발전해 나갔다. 후에 2001년 대대적인 전면 공사 이후 2006년이 되어서야 금산사는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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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금산사라는 이름은 일제 식민지였던 탓에 일본의 불교, 일본신전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나 곧 해방이후인 1945년에 다시 금산사라는 이름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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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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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 절 내부에는 부처님을 형상화한 불상을 제외하고 조그마한 벽화나 조각상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먼저 금산사 안에 지어진 코끼리상과 사자상 동상부터 소개해보자면 이는 서로에게 인사를 하는 등 예의를 갖추며 함께 이 절을 수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금산사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을 보게 되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돌계단이 나오게 되는데 이 길을 따라 쭉 주변을 돌다보면 7개의 구덩이가 나온다고 하였다. 이 100개의 계단과 7개의 구덩이는 그 당시 금광산업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이 있다. 정확한 정보는 찾을 수 없었지만 얼추 추정하기로는 구덩이는 금광 갱도를 열기 위해 파놓은 구덩이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현재 7개의 구덩이는 금광이 닫은 이후 방치된 채 버려져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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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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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금산사는 九分지역 사람들에게 불교적인 믿음 아래 신앙생활을 펼칠 수 있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한적한 삶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리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해안에 접해있는 산 속 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여유로움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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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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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금산사 풍경2.JPG|300픽셀|섬네일|왼쪽|금산사 풍경1]] [[파일:금산사 내부 조각상들.JPG|300픽셀|섬네일|가운데|금산사 내부 조각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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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금산사 내부 입구와 동상.JPG|300픽셀|섬네일|왼쪽|금산사 내부 입구와 동상]] [[파일:금산사 내부 불상.JPG|300픽셀|섬네일|가운데|금산사 내부 불상]]

2018년 1월 30일 (화) 01:59 기준 최신판

금산사(九分)金山寺

'金山寺'는 【No. 142, Qiche Road, Ruifang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24 -Goolgle maps】에 위치한 지우펀 지역의 서쪽 외곽 지역에 있는 조용한 절이다. 성수기일때는 행사가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이지만 비수기에는 조용하고 잦은 비로 안개가 낀 신비로운 분위기의 절이다. 우리가 금산사를 검색했을때 대만에 있는 금산사는 나오지 않을 것인데 이는 아마도 중국의 금산사가 더 대중적이고 유명한 탓일거다. 하지만 대만의 금산사는 중국의 금산사와는 또 사뭇 다른 느낌이 있다.

역사

금산사는 九分지역에서 오래된 대불사 중에 하나이다. 간략하게 역사를 보자면 다음과 같다 금산사원이라는 명목으로 지어진 건물은 1930년대 九分이 일제에 의해 금광이 개발된 초기에 지어진 건물이다. 이후 금광사업의 발달로 크게 흥행하게 된 대양회사에게 그 주변사람들로부터 사원 건축을 지원해 달라 부탁을 받는다. 이에 대양회사는 흔쾌히 승낙하며 본당 토지를 기부하여 시공에 들어간다. 이후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계속해서 건물을 추가로 더 지으며 그 규모와 함께 아름다움도 발전해 나갔다. 후에 2001년 대대적인 전면 공사 이후 2006년이 되어서야 금산사는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여담이지만 금산사라는 이름은 일제 식민지였던 탓에 일본의 불교, 일본신전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나 곧 해방이후인 1945년에 다시 금산사라는 이름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주변

금산사 절 내부에는 부처님을 형상화한 불상을 제외하고 조그마한 벽화나 조각상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먼저 금산사 안에 지어진 코끼리상과 사자상 동상부터 소개해보자면 이는 서로에게 인사를 하는 등 예의를 갖추며 함께 이 절을 수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금산사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을 보게 되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돌계단이 나오게 되는데 이 길을 따라 쭉 주변을 돌다보면 7개의 구덩이가 나온다고 하였다. 이 100개의 계단과 7개의 구덩이는 그 당시 금광산업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이 있다. 정확한 정보는 찾을 수 없었지만 얼추 추정하기로는 구덩이는 금광 갱도를 열기 위해 파놓은 구덩이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현재 7개의 구덩이는 금광이 닫은 이후 방치된 채 버려져있다고 전해진다.

풍경

현재의 금산사는 九分지역 사람들에게 불교적인 믿음 아래 신앙생활을 펼칠 수 있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한적한 삶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리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해안에 접해있는 산 속 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여유로움을 보여 준다.

사진

금산사 풍경1
금산사 내부 조각상들
금산사 내부 입구와 동상
금산사 내부 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