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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중국현대문학사에서 남다른 의미와 행동으로 살다간 [[노신]]은 그의 문학세계가 갖는 시대적 특성과 동시대인에게서 볼 수 없는 예술적 독창성으로 인해 그의 일생 어느 시기를 떼어놓고 보아도 그 문학적 의미가 각별하고 풍부하다. 시, 소설, 잡문, 평론, 서한, 일기, 번역 등 노신이 남긴 문자업적 가운데서 《야초野草》는 산문시라는 장르적 특성과 그 안에서 운용하고 있는 문체의 다양성, 그 다양성 속에 일관되게 흐르고 있는 시대정신과 결합한 작가의식의 불변성, 그리고 그러한 내용을 그것과 표현해내고 있는 모던한 예술기법과의 탁월한 통일로 노신문학의 집약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야초》는 노신정신사에서 가장 큰 폭의 방황과 시련을 겪은 시기이면서 동시에 가장 왕성한 창작을 한 시기이기도 한 1924년에서 1926년 사이에 저술되었다. 《야초》는 세상에 나오면서 세인들의 관심과 평가를 계속하여 받아왔는데 이에 대한 연구의 역사와 그 성격을 살피는 일은 노신연구의 역사와 그 성격의 변화를 살피는 일과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 |
==창작배경== | ==창작배경== |
2016년 12월 3일 (토) 18:21 판
작품정보
도서명 | 야초《野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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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산문시집 |
창작시기 | 1924~1926년 |
출판년도 | 1927년 |
작품출처 | 노신전집《鲁迅全集》 |
저자 | 노신 |
중국현대문학사에서 남다른 의미와 행동으로 살다간 노신은 그의 문학세계가 갖는 시대적 특성과 동시대인에게서 볼 수 없는 예술적 독창성으로 인해 그의 일생 어느 시기를 떼어놓고 보아도 그 문학적 의미가 각별하고 풍부하다. 시, 소설, 잡문, 평론, 서한, 일기, 번역 등 노신이 남긴 문자업적 가운데서 《야초野草》는 산문시라는 장르적 특성과 그 안에서 운용하고 있는 문체의 다양성, 그 다양성 속에 일관되게 흐르고 있는 시대정신과 결합한 작가의식의 불변성, 그리고 그러한 내용을 그것과 표현해내고 있는 모던한 예술기법과의 탁월한 통일로 노신문학의 집약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야초》는 노신정신사에서 가장 큰 폭의 방황과 시련을 겪은 시기이면서 동시에 가장 왕성한 창작을 한 시기이기도 한 1924년에서 1926년 사이에 저술되었다. 《야초》는 세상에 나오면서 세인들의 관심과 평가를 계속하여 받아왔는데 이에 대한 연구의 역사와 그 성격을 살피는 일은 노신연구의 역사와 그 성격의 변화를 살피는 일과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창작배경
문화배경
시대배경
작품내용
제목에 부쳐 /野草题辞
가을밤 /秋夜
그림자의 고별 /影的告别
동냥치 /求乞者
나의 실연 /我的失恋
복수 /复仇
복수(2) /复仇(其二)
희망 /希望
눈 /雪
연 /风筝
아름다운 이야기 /好的故事
길손 /过客
죽은 불 /死火
개의 힐난 /狗的驳诘
잃어버린 좋은 지옥 /失掉的好地狱
빗돌 글 /墓碣文
무너지는 선의 떨림 /颓败线的颤动
입론 /立论
죽은 뒤 /死后
이러한 전사 /这样的战士
총명한 사람, 바보, 종 /聪明人和傻子和奴才
마른 잎 /腊叶
작품영향
참고문헌
- 들풀, 루쉰, 한병곤 역, 그린비,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