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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에 5일 만에 만든 중편 <샤오산의 귀가>(1995)로 홍콩독립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997년 북경영화학교를 졸업하고, 홍콩과 중국의 민간자본 6만 달러로 제작한 16mm 장편 영화 <소무>(1997)를 연출하였다. 이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뉴커런츠상을 수상하였으며, 벤쿠버국제영화제, 낭트삼대륙영화제에서 연속하여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이를 통해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는, 젊은 중국 감독으로 떠오르게 된다. <소무>가 중국 내에서 상영금지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장커는 장유안, 장밍과 함께 중국영화의 6세대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 잡게 된다. 두 번째 장편 <플랫폼>(2000)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이후 낭트삼대륙영화제와 부에노스아이레스영화제에서 각각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세 번째 장편영화 <임소요>(2000) 역시 칸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서 상영되었으며, <세계>(2004)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었다. 그리고 2006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스틸 라이프>(2006)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 1996년에 5일 만에 만든 중편 <샤오산의 귀가>(1995)로 홍콩독립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997년 북경영화학교를 졸업하고, 홍콩과 중국의 민간자본 6만 달러로 제작한 16mm 장편 영화 <소무>(1997)를 연출하였다. 이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뉴커런츠상을 수상하였으며, 벤쿠버국제영화제, 낭트삼대륙영화제에서 연속하여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이를 통해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는, 젊은 중국 감독으로 떠오르게 된다. <소무>가 중국 내에서 상영금지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장커는 장유안, 장밍과 함께 중국영화의 6세대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 잡게 된다. 두 번째 장편 <플랫폼>(2000)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이후 낭트삼대륙영화제와 부에노스아이레스영화제에서 각각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세 번째 장편영화 <임소요>(2000) 역시 칸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서 상영되었으며, <세계>(2004)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었다. 그리고 2006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스틸 라이프>(2006)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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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3일 (목) 17:18 판
자장커 (간체:贾樟柯, 번체:賈樟柯, 병음: Jiǎ Zhāngkē)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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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0년 5월 24일 중국 산시성 펀양 |
학력 | 북경전영학원 문학과 졸업 |
배우자 | 자오타오 |
주요 작품 | 소무, 플랫폼, 세계, 스틸라이프, 천주정 |
관련 활동 | 각본, 영화(1995~) |
요약
1970년, 산시성의 펀양 출생. 산시성 타이위엔의 미술대학에서 유화를 전공하던 지아장커는 첸 카이거의 <황토지>를 보고 감독이 되겠다며 진로를 변경한다. 산시대학을 중퇴하고 베이징 영화학교에 들어간 지아장커는 2학년 때 뜻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한화로 300만원의 돈으로 첫 단편영화를 찍는다. 그의 첫 단편영화인 <샤오산의 귀향>은 홍콩 독립단편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되고, 이것이 기회가 되어 장편영화에 데뷔하게 된다.
1997년 북경영화학교를 졸업한 중국 제6세대로 장유안, 장밍 등과 더불어 6세대 감독으로 분류되는 중국의 신세대 감독 중 한 사람이다. 중국 청년실험영화집단의 창립 멤버다. 중국정부가 96년부터 제편창(국영스튜디오) 바깥에서의 영화제작을 금지시키는 바람에 홍콩과 중국의 민간자본 6만 달러를 가지고 게릴라식으로 찍은 독립영화 <소무>는 부산영화제에서 후버트 발스 기금상과 새로운 물결 부문의 최우수 신인작가상을 수상했으며 벤쿠버 영화제와 낭트영화제에서 잇달아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다.[1]
작품활동
1996년에 5일 만에 만든 중편 <샤오산의 귀가>(1995)로 홍콩독립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997년 북경영화학교를 졸업하고, 홍콩과 중국의 민간자본 6만 달러로 제작한 16mm 장편 영화 <소무>(1997)를 연출하였다. 이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뉴커런츠상을 수상하였으며, 벤쿠버국제영화제, 낭트삼대륙영화제에서 연속하여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이를 통해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는, 젊은 중국 감독으로 떠오르게 된다. <소무>가 중국 내에서 상영금지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장커는 장유안, 장밍과 함께 중국영화의 6세대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 잡게 된다. 두 번째 장편 <플랫폼>(2000)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이후 낭트삼대륙영화제와 부에노스아이레스영화제에서 각각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세 번째 장편영화 <임소요>(2000) 역시 칸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서 상영되었으며, <세계>(2004)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었다. 그리고 2006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스틸 라이프>(2006)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