臼
語源
“臼”는 오목한 모양의 절구(쌀을 찧는 기구)를 의미한다. <설문해자>에는 “臼는 찧는다. 옛날에는 땅을 파서 구(臼)를 만들었고, 그 이후에는 나무나 돌을 뚫었다. 상형(象形)자다”고 설명되어 있다. 여기서 원고(遠古) 인류가 쌀을 찧을 때 땅에 구멍을 파는 것에서 시작하여, 나중에 나무나 돌에 오목한 공간을 만드는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1]
文化
1) 가운데는 쌀의 모양을 상형한 것이다. 또한 臼부에 속하는 한자는 모두 臼의미를 따른다. 春白也 (1) 古者掘地爲臼, (2) 其後穿木石, (3) 象形.[2]
(1) (2) (3)을 각각 번역하자면, 각 판본에’臼'자가 없어서 지금 보충한다. `杵(저)'자에서 "쌀 찧는 방망이이다." 라고 하였으니 여기에서도 마땅히 *쌀 찧는 절구다."라고 해야 한다. 인신되어 모든 구멍 파인 것을 '臼'라 한다. (2) 이 구절은 <역. 계사전> 에 보인다. +아마 절구는 황제시대 옹보가 처음으로 만들었다. (3) 혹은 돌을 파거나 나무를 파서 만들었다.
일본에서의 臼(절구 구)는 상형문자이다. 臼 (절구 구)자를 사용한 단어로는 돌로 만든 절구를 의미하는 石臼 (석구), 입 안쪽에 위치해 음식을 갈아서 으깨는 역할을 하는 치아를 말하는 臼歯(구치, 어금니), 관절 뼈가 물러나는 脱臼(탈구) 등이 있다.[3]
- ↑ 熊国英, 图释古汉字, 齐鲁书社, p.115
- ↑ 『설문해자주 부수자 역해』, 염정삼, 서울대학교출판부
- ↑ 漢字/漢和/語源辞書 https://okjiten.jp/kanji20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