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진운동
Lichujiezh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6월 24일 (금) 23:12 판
목차
개요
대약진운동은 1958~1960년 마오쩌둥이 사회전반을 사회주의로 개조하기 위해 실시한 생산력 증대 운동이다.
시대적 배경
연도 | 사건 |
1953-1957 | 제1차 5개년계획 |
1953.3.5 | 스탈린 사망 |
1956-1960 | 중소분쟁 |
1956 | 백화제방·백가쟁명 운동 |
1957 | 반우파투쟁 |
1958-1960 | 대약진운동 |
정풍운동을 통한 절대적 권력획득
- 1953년 과도기의 총 노선의 실현을 목표로 제1차 5개년계획이 시작되었다. 당시 중국은 공업화 경험이 부족한 농업국가였고, 한국전쟁으로 미국과 전면적으로 대립하면서 국제적으로 고립되었기 때문에 소련에 기대어 사회주의적 공업화를 추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무비판적으로 도입한 소련식 모델은 관료주의 문제를 수반했다. 인민을 대표해야 하는 당원들이 특권의식을 내세우는 엘리트 계층을 형성한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마오쩌둥은 지식인과 민주당파를 이용해 당내 관료들을 비판하는 백화제방 백가쟁명운동을 주도한다. 그러나 비판이 점점 폭력성을 띠게 되자 다시 반우파투쟁을 통해 우파 세력을 탄압하였고, 마오쩌둥은 이 과정에서 획득한 절대적 권력을 기반으로 대약진운동을 주도하였다.
연속혁명 사상
또한 공업화의 결과로 경제적인 발전에는 성공했으나 사회적 불평등, 도농격차, 이데올로기의 쇠퇴 등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도시의 공업화를 통해 경제적 낙후를 극복하고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고자 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사회주의·공산주의 사회 건설과 멀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기 위해 마오쩌둥은 농촌 공업화라는 방법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1958년 1월 28일 최고국무회의에서 마오쩌둥이 대약진운동의 사상적 기원이 되는 연속혁명론을 제창하면서, 사회주의에서 공산주의 사회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혁명인 대약진운동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