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무언가를 감상하고 있는 사람을 나타낸 볼 견(見)()에서 파생된 글자이다. 이 글자 역시 ‘감상하다(观看)’라는 의미이다. 금문에서의 관 觀()은 회의자이면서 형성자이다. 눈빛이 날카로운 올빼미과의 새(鸟)“”와 보다(见)“”의 두 의미가 합쳐져 觀() 이 된 것이고, 雚이 소리부호를 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