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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골문에서 한정부호를 사용한 것은 거의 고유명사에 한하였다. 씨족의 이름에는  妌(정)이나  嬠(참)처럼 女 변을 붙이는 것이 많았고, 강물의 이름에는 洹(원)이나  滳(상)처럼 水 변을 더하였다.<ref>시라카와 시즈카, 『한자 백 가지 이야기』, 황소자리, 2005.</ref><br>
 
  갑골문에서 한정부호를 사용한 것은 거의 고유명사에 한하였다. 씨족의 이름에는  妌(정)이나  嬠(참)처럼 女 변을 붙이는 것이 많았고, 강물의 이름에는 洹(원)이나  滳(상)처럼 水 변을 더하였다.<ref>시라카와 시즈카, 『한자 백 가지 이야기』, 황소자리, 2005.</ref><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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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한자어원문화사전]]

2022년 12월 26일 (월) 23:07 기준 최신판

語源

세차게흐를 환.png

‘환(洹)’은 물이 빙빙 돌며 소용돌이 치는 것이다. 강의 이름으로 차용했다.
설문해자》에서는 ‘환(洹)은 물(水)이다. 치루(산둥성)에서 흐른다. 물(水)의 의미를 따르고 피휘 환(亘)의 소리를 취한다.’ 라고 설명되어 있다.
글자의 형태가 다른 것은 진나라가 문자를 통일하기 전의 보편적인 현상이다. 소전체에서는 필획을 규범화하여 그림과 같이 썼다. 예서에서는 水를 생략하여 亘로 쓰기도 했다. 이는 고문자의 모습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다.

文化

갑골문에서 한정부호를 사용한 것은 거의 고유명사에 한하였다. 씨족의 이름에는 妌(정)이나 嬠(참)처럼 女 변을 붙이는 것이 많았고, 강물의 이름에는 洹(원)이나 滳(상)처럼 水 변을 더하였다.[1]

  1. 시라카와 시즈카, 『한자 백 가지 이야기』, 황소자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