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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에서 虐자는 호랑이가 발톱으로 사람을 잡으려고 하는 모양을 나타낸다. 호랑이는 잔인하고 사납기 때문에 이 글자에 “잔인한”이라는 뜻과 ‘재해’라는 뜻도 나타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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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에서 虐자는 호랑이가 발톱으로 사람을 잡으려고 하는 모양을 나타낸다. 호랑이는 잔인하고 사납기 때문에 이 글자에 “잔인한”이라는 뜻과 ‘재해’라는 뜻도 나타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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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용어로는 함부로 죽이거나 박해하다, 학대하다 등이 있다. 한자어원사전에서는 사나울 학(虐)이 회의자로 호피 무늬 호(虍)와 또우 (又)의 뒤집은 모습으로 구성되었다고 해석하고 있다. 소전체에서 범(虍)이 발톱을 세워 사람을 할퀴는 모습을 형상적으로 그렸고, 이후 사람은 없어지고 발톱이 뒤집힌 모습으로 변해 지금의 자형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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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해자주 부수자 역해≫에 따르면, 虍자는 '호랑이의 무늬'로 그 무늬가 구불구불한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한다. 이 글자에 호랑이의 발톱의 형태를 합쳐 현재의 虐자가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설문해자주 부수자 역해≫에 따르면, 虍자는 '호랑이의 무늬'로 그 무늬가 구불구불한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한다. 이 글자에 호랑이의 발톱의 형태를 합쳐 현재의 虐자가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2017년 12월 24일 (일) 04:42 판

語源

사나울 학.png

소전에서 虐자는 호랑이가 발톱으로 사람을 잡으려고 하는 모양을 나타낸다. 호랑이는 잔인하고 사납기 때문에 이 글자에 “잔인한”이라는 뜻과 ‘재해’라는 뜻도 나타내게 되었다. 관련 용어로는 함부로 죽이거나 박해하다, 학대하다 등이 있다. 한자어원사전에서는 사나울 학(虐)이 회의자로 호피 무늬 호(虍)와 또우 (又)의 뒤집은 모습으로 구성되었다고 해석하고 있다. 소전체에서 범(虍)이 발톱을 세워 사람을 할퀴는 모습을 형상적으로 그렸고, 이후 사람은 없어지고 발톱이 뒤집힌 모습으로 변해 지금의 자형이 되었다고 한다.

文化

≪설문해자주 부수자 역해≫에 따르면, 虍자는 '호랑이의 무늬'로 그 무늬가 구불구불한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한다. 이 글자에 호랑이의 발톱의 형태를 합쳐 현재의 虐자가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虐자는 성질이 횡포(橫暴)하고 잔학하여 도덕성이 없음을 뜻하는 '포학무도(暴虐無道)', 그리고 '학살(虐殺)', '학대(虐待)'에 대표적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