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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중국 운남성 서북부 리장지역의 [[나시족]](Naxi,納西)들이 사용하는 '''[[동파문자]]'''(東巴文字), [[동파문자|납서문자]](納西文字), [[동파문자|동파문]] 혹은 [[동파문자|돔바문]](영어: Dongba Symbols)라 불리는 상형문자는 현재까지 그 원형을 거의 그대로 유지한 채 사용되고 있다. 이 [[동파문자|동파문]]은 19세기 말엽에 세상에 알려졌으며 모든 자형을 상형의 방법으로 써낸 문자이다. [[나시족]]이 믿는 동파문의 무사(巫師)들이 그들의 경전을 쓰는 데 사용되었기 때문에 [[동파문자]]라고 불리며, 이 동파문을 한어로 음역하여 ‘森究魯究’하여 ‘斯究魯究’라고 하는데, 원래의 의미와는 아무 상관없는 그저 중국인들의 발음에 의해 한자로 옮긴 ‘가차’의 음에 불과한 음역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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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mp_goodArticle" class="mp_contentsbox" style="border:1px solid #a7d7f9; margin: 0.5em 0.5em 0 0; vertical-align:top; padding: 1em; overflow: auto; -moz-border-radius: 0.8em; -webkit-border-radius: 0.8em; border-radius: 0.8em;"> | <div id="mp_goodArticle" class="mp_contentsbox" style="border:1px solid #a7d7f9; margin: 0.5em 0.5em 0 0; vertical-align:top; padding: 1em; overflow: auto; -moz-border-radius: 0.8em; -webkit-border-radius: 0.8em; border-radius: 0.8e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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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 | + | [[파일:오를등.PNG|300픽셀|오른쪽|링크=登]] |
− | + | [[갑골문]] [[登]]은 양손으로 음식을 담는 용기([[豆]])를 받쳐들고, 계단에 올라 신과 조상을 받들러 들어간다는 것의 의미이다. 글자 윗부분에 두 발 이 있는데, 이는 빠른 속도로 위를 향해 오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서에서는 두 손을 생략해 없앴는데, 마치 "[[豆]]"를 들고있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예서 [[登]]의 윗부분을 [[파일:오를등윗부분예서.png|30픽셀]]로 쓸 수 있는 것은 양발의 본래 뜻을 보존하여 지킨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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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mp_goodArticle" class="mp_contentsbox" style="border:1px solid #a7d7f9; margin: 0.5em 0.5em 0 0; vertical-align:top; padding: 1em; overflow: auto; -moz-border-radius: 0.8em; -webkit-border-radius: 0.8em; border-radius: 0.8em;"> | <div id="mp_goodArticle" class="mp_contentsbox" style="border:1px solid #a7d7f9; margin: 0.5em 0.5em 0 0; vertical-align:top; padding: 1em; overflow: auto; -moz-border-radius: 0.8em; -webkit-border-radius: 0.8em; border-radius: 0.8em;"> | ||
<div class="mp_contentsboxtitle" style="background-color: #bbddff; margin-bottom: 0.7em; padding: 0.2em 0.5em; font-size: 1.2em; line-height: 1.2em; overflow: visible; font-weight: bold; -moz-border-radius: 0.5em; -webkit-border-radius: 0.5em; border-radius: 0.5em;"><div style="float: left; margin: -8px 8px -8px 0px;"></div>[[유행어|이런 중국어 알고 있니?]]</div><div id="mp-itn"></div> | <div class="mp_contentsboxtitle" style="background-color: #bbddff; margin-bottom: 0.7em; padding: 0.2em 0.5em; font-size: 1.2em; line-height: 1.2em; overflow: visible; font-weight: bold; -moz-border-radius: 0.5em; -webkit-border-radius: 0.5em; border-radius: 0.5em;"><div style="float: left; margin: -8px 8px -8px 0px;"></div>[[유행어|이런 중국어 알고 있니?]]</div><div id="mp-itn"></div> | ||
− | [[파일: | + | [[파일:회남자.jpg|150픽셀|왼쪽|링크=회남자]] |
− | ''' | + | '''『회남자』'''는 기원전 139년 회남왕 [[유안]]이 황실에 입조하여 그의 조카뻘되는 [[한 무제]](武帝)를 알현하며 『내서(內書)』 21편을 헌상한 책으로, 한대(漢代) 초기에 유행한 다양한 사상과 문화 그리고 학문들을 종합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일종의 '백과전서'의 성격을 띠고 있다. 『회남자』에는 황로학이라는 사상적 요소와 천문학·지리학·군사학·의학·종교학 등 다양한 요소들이 녹아 있다. 한대 초기의 정치적 상황은 황제 중심으로 천하를 일원화하려는 중앙 집권주의와 지방의 제후들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권익과 자치권을 확보하려는 지방 분권주의가 서로 충돌한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제후들은 끝까지 몸부림치기도 했지만 결국 죽임을 당하거나 자살하는 수밖에 없었다. 『회남자』를 저술한 회남왕 유안이나 그의 아버지 유장 역시 그 희생자들이었다. 『회남자』는 바로 한 제국 초기에 나타난 이런 정치적 갈등 구조 속에서 탄생한 저작이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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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인물--> | <!-- 중국의 인물--> | ||
<div id="mp_goodArticle" class="mp_contentsbox" style="border:1px solid #a7d7f9; margin: 0.5em 0.5em 0 0; vertical-align:top; padding: 1em; overflow: auto; -moz-border-radius: 0.8em; -webkit-border-radius: 0.8em; border-radius: 0.8em;"> | <div id="mp_goodArticle" class="mp_contentsbox" style="border:1px solid #a7d7f9; margin: 0.5em 0.5em 0 0; vertical-align:top; padding: 1em; overflow: auto; -moz-border-radius: 0.8em; -webkit-border-radius: 0.8em; border-radius: 0.8em;"> | ||
<div class="mp_contentsboxtitle" style="background-color: #bbddff; margin-bottom: 0.7em; padding: 0.2em 0.5em; font-size: 1.2em; line-height: 1.2em; overflow: visible; font-weight: bold; -moz-border-radius: 0.5em; -webkit-border-radius: 0.5em; border-radius: 0.5em;"><div style="float: left; margin: -8px 8px -8px 0px;"></div>[[인물|중국의 인물]]</div><div id="mp-itn"></div> | <div class="mp_contentsboxtitle" style="background-color: #bbddff; margin-bottom: 0.7em; padding: 0.2em 0.5em; font-size: 1.2em; line-height: 1.2em; overflow: visible; font-weight: bold; -moz-border-radius: 0.5em; -webkit-border-radius: 0.5em; border-radius: 0.5em;"><div style="float: left; margin: -8px 8px -8px 0px;"></div>[[인물|중국의 인물]]</div><div id="mp-itn"></div> | ||
− | [[파일: | + | [[파일:방상씨1.jpeg|150px|왼쪽|링크=방상씨]] |
− | '''[[ | + | '''[[방상씨]]'''(放相氏)는 중국 고대 민간 신앙의 신이며 동시에 악귀를 몰아내는 직관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역병을 물리치고 액막이를 하는 신을 의미한다. 방상씨는 곰의 가죽을 뒤집어쓰고, 황금빛의 네 눈에, 검은 저고리와 붉은 치마를 입고, 창과 방패를 들고서 나라의 역병을 쫓아낸다. 궁정에서 방상씨가 역귀를 몰아내는 의식을 중국어로 ‘대나(大傩)’라고 한다. 주례(周禮)》에 따르면 방상씨는 곰가죽을 뒤집어쓰고, 황금빛을 띤 네 눈에 검은 저고리 붉은 치마를 입고 창을 들고 방패를 가지고서 백예(百隷)를 거느리고 철에 따라 '나'를 행하면서 집안을 뒤져 역귀를 몰아내었다고 한다. |
− | + | '''[[방상씨|자세히 읽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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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5일 (수) 22:57 판
중국학 위키백과 SinoWiki
서울시립대 중국어문화학과의 중국학 위키백과 SinoWiki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
중국 운남성 서북부 리장지역의 나시족(Naxi,納西)들이 사용하는 동파문자(東巴文字), 납서문자(納西文字), 동파문 혹은 돔바문(영어: Dongba Symbols)라 불리는 상형문자는 현재까지 그 원형을 거의 그대로 유지한 채 사용되고 있다. 이 동파문은 19세기 말엽에 세상에 알려졌으며 모든 자형을 상형의 방법으로 써낸 문자이다. 나시족이 믿는 동파문의 무사(巫師)들이 그들의 경전을 쓰는 데 사용되었기 때문에 동파문자라고 불리며, 이 동파문을 한어로 음역하여 ‘森究魯究’하여 ‘斯究魯究’라고 하는데, 원래의 의미와는 아무 상관없는 그저 중국인들의 발음에 의해 한자로 옮긴 ‘가차’의 음에 불과한 음역자이다. 자세히 읽기...
갑골문 登은 양손으로 음식을 담는 용기(豆)를 받쳐들고, 계단에 올라 신과 조상을 받들러 들어간다는 것의 의미이다. 글자 윗부분에 두 발 이 있는데, 이는 빠른 속도로 위를 향해 오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서에서는 두 손을 생략해 없앴는데, 마치 "豆"를 들고있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예서 登의 윗부분을 로 쓸 수 있는 것은 양발의 본래 뜻을 보존하여 지킨 것이다. 자세히 읽기...
『회남자』는 기원전 139년 회남왕 유안이 황실에 입조하여 그의 조카뻘되는 한 무제(武帝)를 알현하며 『내서(內書)』 21편을 헌상한 책으로, 한대(漢代) 초기에 유행한 다양한 사상과 문화 그리고 학문들을 종합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일종의 '백과전서'의 성격을 띠고 있다. 『회남자』에는 황로학이라는 사상적 요소와 천문학·지리학·군사학·의학·종교학 등 다양한 요소들이 녹아 있다. 한대 초기의 정치적 상황은 황제 중심으로 천하를 일원화하려는 중앙 집권주의와 지방의 제후들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권익과 자치권을 확보하려는 지방 분권주의가 서로 충돌한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제후들은 끝까지 몸부림치기도 했지만 결국 죽임을 당하거나 자살하는 수밖에 없었다. 『회남자』를 저술한 회남왕 유안이나 그의 아버지 유장 역시 그 희생자들이었다. 『회남자』는 바로 한 제국 초기에 나타난 이런 정치적 갈등 구조 속에서 탄생한 저작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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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상씨(放相氏)는 중국 고대 민간 신앙의 신이며 동시에 악귀를 몰아내는 직관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역병을 물리치고 액막이를 하는 신을 의미한다. 방상씨는 곰의 가죽을 뒤집어쓰고, 황금빛의 네 눈에, 검은 저고리와 붉은 치마를 입고, 창과 방패를 들고서 나라의 역병을 쫓아낸다. 궁정에서 방상씨가 역귀를 몰아내는 의식을 중국어로 ‘대나(大傩)’라고 한다. 주례(周禮)》에 따르면 방상씨는 곰가죽을 뒤집어쓰고, 황금빛을 띤 네 눈에 검은 저고리 붉은 치마를 입고 창을 들고 방패를 가지고서 백예(百隷)를 거느리고 철에 따라 '나'를 행하면서 집안을 뒤져 역귀를 몰아내었다고 한다. 자세히 읽기...
문화로읽는중국문자 수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한자의 어원과 문화에 대한 종합사전
중국문화사1과 중국문화사2 수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중국의 역사 관련 종합 지식백과사전
중국어문화학과의 다양한 전공 교과목을 통해 만들어지는 중국인물 관련 종합사전
중국어 유행어 사전 : 연도별 중국어 유행어를 정리한 사전
중국 인문지리사전 : 중국의 인문지리에 종합 백과사전
이밖에도 수업을 통해 생산된 다양한 중국문화 사전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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