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向"의 두 판 사이의 차이
6번째 줄: | 6번째 줄: | ||
==출처== | ==출처== | ||
− | 廖文豪,『汉字树5 : 汉字中的建筑与器皿』,中国商业出版社 <br> | + | * 廖文豪,『汉字树5 : 汉字中的建筑与器皿』,中国商业出版社 <br> |
− | 景德,嵩圣,『汉字录根300例』,山东美术出版社<br> | + | * 景德,嵩圣,『汉字录根300例』,山东美术出版社<br> |
− | [[허신]]의 [[설문해자]] http://www.zdic.net/z/16/sw/5411.htm | + | * [[허신]]의 [[설문해자]] http://www.zdic.net/z/16/sw/5411.htm |
2018년 12월 15일 (토) 15:20 판
語源
갑골문의 형태를 보면 집 모양에 네모난 것이 하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집의 창문을 의미하는데, 당시 중국인들이 창문을 내는 방향을 중요시하였기에 방향이라는 의미로 확장되었다. 설문해자에는 "北出牖也(북쪽으로 들창을 내는 것이다)"라고 해설되어 있다. 예서와 해서에 이르러 최초 갑골문의 형상에서 조금 벗어난 현재 한자 형태를 띠기 시작하며 방과 창문이라는 것을 알 수 없게 된다. 《시경》에는 "穹窒熏鼠,塞向七户"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는 10월이 되어 날씨가 추워지니 농가들은 쥐구멍을 찾아 모두 매워버리고 불땐 연기를 지피며, 동시에 추운 바람이 들어오는 것에 대비하여 북쪽을 바라보고 있는 창문을 막으라는 의미이다.[1]
文化
중국인들은 문의 방향을 매우 중시하였다. 수천 년 동안, 집을 지을 때 남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 채광요인 말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엄청나게 추운 북풍을 피하는 것이었다. 여름의 편안한 남풍을 맞이하도록 대문은 항상 남쪽을 향해 있었다. 고고학자들이 발견한 것은 상, 주시기 지어진 집들은 모두 대문의 위치가 남쪽을 향하게 지어졌다는 것이다. 거처하는 곳이 북쪽이더라도 나무를 심어 차가운 겨울 바람을 막았다. 이때의 나무들은 병풍이라 불렸다. "向"의 의미는 직면하다, 방위, 향하는 등으로 확대되었다. 연관 단어는 向前앞을 향하다. 方向방향 등이 있다.
출처
- 廖文豪,『汉字树5 : 汉字中的建筑与器皿』,中国商业出版社
- 景德,嵩圣,『汉字录根300例』,山东美术出版社
- 허신의 설문해자 http://www.zdic.net/z/16/sw/541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