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문화학과 10년사
목차
우리 학과가 걸어온 길
학과 소개
21세기 들어 중국은 우리와 정치, 경제적 측면에서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중국이 단기간에 비약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고 국제사회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 것은 수천 년 지속된 우수한 문화적 잠재력을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가 현재의 중국을 이해하고 미래의 중국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중국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의 중국 전문가는 자유로운 중국어 구사능력뿐만 아니라 중국문화에 대해 광범위한 이해를 필수조건으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중국어문화학과는 이러한 새로운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 향후 예상되는 새로운 형태의 중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2007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설립되는 학과이기에 기존 중국 관련 학과의 교육 경험과 시행착오를 참고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언어능력 없는 지역 전문가’, ‘문화적 식견이 없는 단순 통역사’의 한계를 극복하여, 중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고 중국문화에 대한 비판적 시야를 겸비한 21세기형 중국문화전문가를 양성할 것입니다.
학과 연혁
서울시립대학교 중국어문화학과는 2007년에 설립되었다. 그 다음 해 2008년도에 제 1기 신입생 25명이 입학했다.
2009년 8월에는 우한대학교에 1차 교환학생을 파견하여 이후 3차에 이르기 까지 교환학생을 파견했다. 중국 답사는 2008년부터 매년 가고 있다.
2012년부터는 C-Camp도 계획되어, 다음 해 1월에 제1회 학생을 파견하게 되었다. 2013년 9월 26에 인문학관 1층에 C-Café가 설치되었다.
학과 창설의 추억들
우리 학과의 주역들
2017년 3월 현재 6명의 교수, 1명의 외국인 교수, 학과사무실조교와 행정인턴, 150명의 재학생, 4명의 석사과정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과 교수
학과 교수진은 2017년 8월 현재 6인의 전임교수(이승훈, 백광준, 성근제, 이현정, 김광일, 하남석)와 1인의 객원교수(강설금)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
08학번
09학번
10학번
11학번
12학번
13학번
14학번
15학번
16학번
17학번
학과사무실
우리 학과의 주요 사업
답사
2008년 학과 설립 원년부터 매년 정기 학술답사를 시행하여 지금까지 총 11회를 다녀왔다.
- 2008년 답사(산동: 중국 고대 유교문화 탐방)
- 2009년 답사(산동: 중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가다)
- 2010년 국내답사(경상북도 안동, 영주)
- 2010년 답사(吳越 水鄕을 찾아서:상해, 소주, 항주, 소흥)
- 2011년 국내답사(공주, 부여)
- 2011년 답사(중국 고도에서 역사, 문명을 만나다: 낙양, 정주, 개봉)
- 2012년 답사(상해, 소주, 항주)
- 2013년 답사(고대제국 齊나라와 孔孟의 고향 魯나라의 문화를 찾아서: 청도, 곡부, 태산, 치박)
- 2014년 답사(서안)
- 2015년 답사(남경, 양주)
- 2016년 답사(상해, 항주, 소흥)
학술제
2008년부터 매해 11월 말에 정기적으로 학술제를 개최하였다.
- 2008년 학술제 (제1회)
- 2009년 학술제 (제2회)
- 2010년 학술제 (제3회)
- 2011년 학술제 (제4회)
- 2012년 학술제 (제5회)
- 2013년 학술제 (제6회)
- 2014년 학술제 (제7회)
- 2015년 학술제 (제8회)
- 2016년 학술제 (제9회)
- 2017년 학술제 (제10회)
C-Camp
서울시립대학교의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2012년도에 준비가 돼서 2013년도 1월에 1기가 상해 화동사범대학교에서 3주간 일정을 소화했다. 개인당 100여만원의 지원금이 있는데 3주간 교육비, 기숙사비, 중국어튜터 비용에 해당하는 지원금이다. 각 개인은 비자와 비행기표를 해결하여 이상의 지원을 토대로 3주간 현지에서 중국어 집중 코스를 밟을 수 있다. 주중엔 오전 3시간 중국어 수업이 있고, 오후에는 1:1로 매칭된 중국인 튜터와 개인적으로 보충학습 및 중국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주말엔 밖으로 여행도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다. 2015년 1월까지 매년 한 기수, 50명씩 파견해오고 있다.
(2014년도부터 기존의 씨캠프는 국제교육원 주관으로 사업이 이전(지금은 폐지상태)되었고, 중국어문화학과 주관으로 산동 옌타이 루동대학교로 10여명의 학생이 파견되기 시작했다. 따라서 2015년 현재 사업은 위와 같이 나뉘어 진행되고 있음)
C-Café
C-Cafe는 중국어문화학과에서 운영하고 서울시립대 학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중국어 전용 카페이다.
일단 이 카페에 들어서면 무조건 중국어를 사용해야 한다. 겁이 나서 들어가기 어렵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 막 중국어를 배운 초급자도 이곳에 들어와서 중국인 원어민 튜터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중국어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며 놀라게 될 것이다. 교양수업 중국어 과목을 듣는 학생들은 선생님이 정해 주신 시간만큼 의무적으로 이곳에 와서 중국인 튜터들의 지도를 받아야 학점을 받을 수 있다.
중국인 튜터들은 모두 서울시립대학에 재학중인 유학생이나 외국인 교환학생 가운데 엄격한 절차에 의해 선발된 사람들이다. 정확한 표준 중국어 발음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자하는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만 선발된다고 한다.
중국이나 중국어에 관심있는 서울시립대 학생이라면 이곳에 와서 중국어도 배우고 좋은 중국친구도 사귈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
교환학생
08학번부터 10학번까지는 2학년 2학기 전 과정을 중국 무한대학교에서 이수하였다. 11학번부터 자율적으로 교환학생 제도를 이용하여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서 원하는 시기에 학기를 이수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어문화학과 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다녀온 주요 대학은 아래와 같다.
- 상해화동사범대학교
- 상해대학교
- 절강공상대학
- 중산대학교
- 하북공업대학교
- 서안교통대학교
- 서북대학교
- 하얼빈공업대학교 위해캠퍼스
- 산동대학교 위해캠퍼스
- 길림사범대학교
- 무한대학교
- 정주경공업대학교
- 홍콩중문대학교
- 국립대만과학기술대학교
- 남대과기대
소모임
학생들의 자율 모임인 소모임은 아래와 같다.